'시티오씨엘 4단지' 평균 44.56대 1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박준성 승인 2021.09.29 10:22 의견 0

시티오씨엘 4단지 투시도. [제공=DCRE]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에 공급하는 ‘시티오씨엘 4단지’가 미추홀구 역대 최고경쟁률인 44.56대 1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전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은 ‘시티오씨엘 4단지’ 청약결과 245가구 모집에 1만917명이 몰리면서 평균 44.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3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해당지역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시티오씨엘 4단지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101㎡로 59가구 모집에 3274명이 몰리면서 55.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면적 84㎡도 130가구 모집에 5567명이 청약을 하며 42.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소형으로 공급된 전용 74㎡에는 56가구 모집에 2076명이 몰리며 3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피스텔은 336실 모집에 총 2만5241건이 접수되며 평균 75.12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75OT㎡은 168실 모집에 2811명이 몰려 경쟁률 16.73대 1을 기록했으며, 전용 84OT㎡에는 168실 모집에 2만2430명이 몰려 133.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10월 7일이며, 10월 19~21일 사흘 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내달 7일 당첨자 발표, 10월 8~10일 사흘 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DCRE와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선보이는 ‘시티오씨엘 4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47층, 5개 동, 전용면적 74~101㎡ 아파트 428가구, 75·84㎡ 주거형 오피스텔 336실 등 총 76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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