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가 2022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를 조사한 결과, 종전 127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직전 반기 대비 3.02%, 전년 동기 대비 5.26%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종전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직전 반기 대비 3.38% 상승했다. 이어 광전자 2.33%, 문화재 2.53%, 원자력 0.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은 전체 직종 평균 금액이 24만2931원이었으며 광전자직종 36만5485만원, 문화재직종 28만3907원, 일반공사직종 23만1044원, 원자력직종 23만632원 순이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공사물량 증가에 따른 기능인력 수요 증가가 임금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2022년 1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 → 건설업무 → 건설적산기준 → 건설임금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주택경제신문 박준성 june-24@hanmail.net 박준성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주택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