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영상] 대림산업, 성남 재개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인산인해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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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08:37 | 최종 수정 2019.05.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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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구도심에서 분양되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첫날인 17일부터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모델하우스 외부에는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고, 내부에도 유니트를 관람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상담석에는 대기인원이 12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중원구 금광동 3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성남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39개 동에 532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면적 51~84㎡ 2329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800만원에 책정됐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 저렴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주변 아파트의 매맷값은 3.3㎡당 약 24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분양가, 대출 가능 여부, 전매제한 기간 등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브랜드 대규모 아파트인데다 향후 일대 성남 구시가지의 개발이 완료되면 단지의 자산가치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가깝다. 5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지하철역까지 동별로 시간 차가 있다. 단대오거리역을 걸어서 10분 안에 이용할 수 있다.
단남초등학교와 금상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으며 인근에 중·고등학교도 여럿이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단지 내 조경 면적 비율이 40% 이상으로 예정돼 있다. 단지 곳곳에 분수, 호수, 인공폭포 등과 같은 수경시설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림산업에서 자체 개발한 실내 환경 통합 센서를 모든 가구에 적용한다. 이 센서와 실외 미세 먼지 정보가 서로 연동돼 실내외 미세 먼지와 이산화탄소의 농도에 따라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실내체육관 3곳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등 라커룸과 샤워실을 갖춘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자녀가 있는 가구를 위한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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