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주공6단지 전용면적 53㎡ 17억8000만원에 실거래됐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일 개포주공6단지 53㎡(3층)는 17억8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해 11월 같은 면적 같은층이 18억원에 거래된 것에 비해서 2000만원 하락했다. 

1983년 10월에 입주한 이 아파트는 총 1060가구 규모다. 지상 13~15층, 전용면적 53~83㎡로 구성됐다. 최고 높이 15층인 중층단지다.

개포동 주공 6·7단지는 통합 재건축을 추진중이다. 6·7단지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현재 1960가구에서 2994가구 규모로 탈바꿈꿈할 계획이다. 재건축 의무 거주 적용도 피했다. 

단지는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맞닿은 역세권인 데다 양천초ㆍ개원중학교가 접해 있어 입지 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택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june-24@hanmail.net 김유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주택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