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원흥동일스위트 전경.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에 위치한 고양원흥동일스위트 84㎡가 수직 상승했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일 고양원흥동일스위트 전용면적 84㎡(5층)는 11억원에 팔렸다.
이 주택형은 작년 11월 16일 7억4500만원(1층)에 거래된 바 있다. 불과 2개월도 지나지 않아 3억5500만원(46.75%) 폭등했다.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에 ‘창릉역’ 신설 계획을 밝히자 일대 아파트값이 급등했다.
현재 이 아파트 호가는 최고 15억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2018년 1월 입주한 이 단지는 최고 25층, 총 14개동, 전용 84㎡, 총 1257가구로 구성됐다.
[출처=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