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 9월 30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송이 승인 2021.09.29 15:02 의견 0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 조감도 [제공=코오롱글로벌]

강원 강릉시 마지막 민간공원 특례사업지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가 9월 30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는 강원도 강릉시 교동 산14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84㎡~135㎡ 총 688세대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84A㎡ 395세대 △84㎡B 148세대 △84㎡C 103세대 △114㎡ 37세대 △135㎡ 5세대다.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약 7만㎡ 규모의 교동2공원과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 KTX강릉역을 중심으로 강릉대로 및 35번국도가 가까워,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이에 더해 교동 생활권으로서 다양한 인프라의 이용이 쉽고,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구조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더했다.

청약은 10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 강릉 마지막 민간공원 특례사업지…약 7만㎡ 규모 녹지 기반 쾌적한 주거여건 갖춰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는 축구경기장 10배 크기(약 7만㎡ 규모) 교동2공원과 함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민간사업자가 지자체를 대신해 70% 이상의 공원을 개발, 기부채납하고 30%에 주거시설을 짓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강릉 내 마지막 민간공원 특례지로, 높은 희소성을 자랑한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먼저, KTX강릉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역까지 약 2시간이면 닿을 수 있으며,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개통 예정) 및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6년 개통 예정) 등 호재도 품고 있다. 나아가 KTX강릉역은 향후 역세권 개발을 통해 관광 서비스 지원 중심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한 컨벤션, 전시장으로 구성된 MICE시설, 스트리트몰 등이 들어서며 일대 인프라 수준은 더욱 발전할 전망이다. 여기에 강릉대로, 35번국도 등 도로망과 인근으로, 시내·외 이동 역시 수월하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강릉의 중심인 교동 생활권과 인접해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각종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또 아트센터와 종합운동장, 생활체육센터 등을 품은 강릉 올림픽파크가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용이하다. 이에 더해 교동초·율곡중·명륜고 등 전 연령대 학군이 모두 도보권으로, 편리한 통학환경을 갖췄다.

설계적 측면에서는,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구조를 토대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135㎡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했다. 이외에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바다·대형공원 조망(일부) 기대할 수 있는 에코 프리미엄 역시 눈길을 끈다.

한편,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30번지에 자리하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자에게만 견본주택 관람을 허용할 방침이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당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유튜브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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