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스타트업 공모전서 8개 기업 선정

박준성 승인 2021.11.24 11:29 의견 0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맨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선정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건설 기술공모전 ‘2021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을 열고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스마트건설과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모집해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임윤철 기술과가치 대표이사, 진경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친화경,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모두 88개의 기술이 접수됐다. SK에코플랜트는 기술의 우수성, 사업성, 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 심사,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우수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술은 친환경 5개, 신재생에너지 1개, 스마트건설 1개, 공법개선 1개 등 모두 8개다.

친환경 분야에 선정된 ‘케이씨엠티’는 친환경 신소재를 활용해 기존 철근의 철근의 25% 수준으로 가볍고, 2배의 강도를 가진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GFRP) 보강근을 생산한다. 기존 철근을 생산할 때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0% 이상 적어 친환경 건설자재로 주목받고 있다. 또 다른 기업 ‘카본벨류’는 연료전지 전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에너지로 생산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공모전에서 발굴된 기술들이 다양한 현장에 적용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상생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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