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 과거 스튜어디스와 '쓰리썸' 논란…경찰 급습 현장 발칵

송이 승인 2022.01.05 20:57 의견 0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1880억 횡령사고로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 거래가 정지된 가운데 최규옥 회장의 도덕성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8년 전에도 당시 대표이사였던 최규옥 현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은 치과의사들에게 수십억원대 뒷돈을 제공한 리베이트 혐의와 함께 중고 치과의료기기를 새 제품인 것처럼 재포장해 판매하면서 취한 이득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횡령액은 9000만원, 배임액은 97억원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3분기 기준 회사의 지분 20.61%를 보유한 최대주주이자 회장이다.

또한 과거 상상도 할 수도 없는 ‘쓰리썸 스캔들’이 밝혀져 충격을 줬다.

투데이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2012년 10월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호텔에서 3명이 모여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간통)로 최규옥(53)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와 당시 스튜어디스였던 대학교수 부인 A(40)씨, B씨(49)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A씨 남편의 신고를 받고 호텔을 급습했으며, 이들은 2012년 9월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호텔에서 만나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았다. 이후 이 사건은 A씨 남편의 고소취하로 종결됐다.

이번 재무팀 직원의 1880억원 횡령에 대해 증권가에선 내부 통제 시스템을 문제의 원인으로 보는 게 맞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 폐지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현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스템임플란트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할지 검토에 돌입한 상태다. 실질심사 대상 결정 기한은 15거래일(1월24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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