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부동산 지표, 아파트 거래·가격·경매·미분양… ‘경고등’
박준성
승인
2022.06.22 14:57 | 최종 수정 2022.06.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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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쇼크로 부동산 지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같은 부동산 침체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이어 민간통계인 KB부동산 통계에서도 전국 아파트값이 34개월만에 하락했습니다. 6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2일 기준으로 375건에 불과합니다. 아직 신고기한이 남아있지만 지난해 6월의 10분의 1 수준입니다.
서울 미분양은 5월 기준 688건으로 3달만에 15배 증가했습니다.
신규 청약 시장도 한풀 꺾였습니다.서울 청약경쟁률은 지난해 상반기 125대 1에 달했으나, 올해 상반기는 29대 1까지 떨어졌습니다.
5월 경매시장도 낙찰률, 낙찰가율 모두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인상이 지속된다면 주택시장도 거래절벽이 이어지면서 집값도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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