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부동산 약세 속 '아크로리버파크'·'압구정현대' 신고가…초양극화
박준성
승인
2022.06.23 11:53 | 최종 수정 2022.06.23 11:55
의견
0
전국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일부 초고가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나오면서 양극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129제곱미터가 68억원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3월 거래된 가격보다 5억원 오른 것입니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131제곱미터도 지난 2일 47억6천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4월 거래된 비슷한 면적 보다 6억5천만원 상승한 금액입니다.
다만,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가격이 1억에서 2억원은 조정 가능한 분위기로 흘러가며 매도자 우위 시장의 견고함이 조금씩 흔들리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 정책이 1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세금·대출 규제 완화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의 초양극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주택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