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5주 연속 하락했습니다.금리인상에 다주택자 양도세 절세 매물까지 겹치면서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3% 하락했습니다.

노원구와 강북구의 아파트값이 각각 지난주 -0.05%에서, 금주 -0.07%로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동작구는 2주 연속 보합에서 이번주 -0.01%로 하락 전환됐습니다.강남구는 4주 연속 보합세고, 용산구도 2주 연속 변동이 없었습니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0.04%에서 -0.05%로, 인천은 지난주 -0.06%에서 -0.08%로 각각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3주 연속으로 0.01% 떨어졌습니다.

지역에 따라 불안 요소는 있겠지만 ‘8월 전세대란’은 없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주택경제신문 박준성 june-24@hanmail.net 박준성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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