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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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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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의 가족사인 라인건설이 11월 경기도 오산시 궐동 세교2지구 A3블록에 ‘오산세교 파라곤’을 분양할 예정라고 6일 밝혔다.
‘오산세교 파라곤’은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 총 1068가구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68㎡, 84㎡(A·B)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오산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가장동·가수동 일대에 연면적 280만7000㎡, 수용인구 1만8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조성된다.
북쪽으로는 오산세교1지구(323만5000㎡)와 동탄신도시, 남쪽으로는 고덕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지구 인근에는 가장산단, 화성정남산단, 동탄일반산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반경 15km 이내에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와 최근 발표된 용인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자리해 있다.
‘오산세교 파라곤’은 유·초·중·고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근린공원과 34만㎡ 규모의 물향기 수목원이 인접해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현재 지하철 1호선 오산역(급행역)이 이용 가능하며 향후 GTX-C, 오산~동탄~기흥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동탄 트램 등도 추진 중에 있다.
단지는 남향위주 판상형 설계, 3면 발코니(84㎡ 타입), 6.2M 광폭거실 설계(일부타입) 등 특화설계로 일조권, 개방감, 공간활용도를 높였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산세교 파라곤’은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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