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신영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인산인해'…분양가 3.3㎡당 평균 1305만원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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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2 10:48 | 최종 수정 2019.06.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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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이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서 분양하는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는 수 많은 인파가 몰렸다.
신영에 따르면 모델하우스 오픈 첫 날인 지난 5월 31일에는 6000여명이 다녀갔으며, 다음날에도 내방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져 주말을 낀 3일 동안 총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 짓는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78가구로 구성된다. 신영이 시행을, 대우건설이 시공을 각각 담당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5만원이다. 직전 분양된 루원시티 SK리더스뷰(3.3㎡당 평균 1250만원)보다 소폭 높아졌다. 다만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앞서 루원시티 SK리더스뷰에 비해 서비스면적이 3.3㎡가량 넓게 나와 분양가가 비싸다고만 할 수 없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루원시티 내에서도 최중심에 위치해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은 물론, 교육, 편의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청라지구에 거주하는 이모씨(남, 42세)는 “현재 살고 있는 청라지구도 이제 입주 10년차가 넘어가면서 새 아파트를 마련하고 싶어서 왔다”며, “지하철역은 물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편리한데다 7호선과 제2청사 이전 등 호재도 많다보니, 미래가치가 높을 것 같아 이번에 청약을 꼭 해볼 생각이다”고 전했다.
특화설계에 대한 호응도 높았다. 인천 서구 심곡동에 거주하는 최모씨(남, 38세)는 “지난해 루원시티에서 첫 분양할때 청약을 넣었었는데 떨어져서 이번에 심기일전해 다시 도전하려고 한다”며 “유니트를 둘러보니, 나는 주방이 넓고 통창이 설치된 전용 84㎡A타입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아내는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많고, 폭이 5m가 넘는 안방이 있는 전용 84㎡C 좋아해 어떤 타입으로 선택할지가 고민이 많이 된다”고 전했다.
청약 일정은 6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7일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다.
루원시티는 비조정대상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 주택 소유 여부 및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중도금(60%)에 대해서도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신영 마케팅본부 김응정 상무는 “호재가 풍부한 루원시티에서 입지여건이 가장 우수한 단지가 분양을 하다보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국내 대표 디벨로퍼가 짓는 아파트답게 뛰어난 입지선정과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데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주어지다 보니 내방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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