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지움 아파트 전경 [출처=네이버 거리뷰]
서울 송파구 잠실동 트리지움 전용면적 84.95㎡A가 신고가를 기록했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 ‘트리지움’ 전용 84.95㎡A타입 14층은 21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사상 최고가다. 84.95㎡A 주택형은 지난달 18일 21억2000만원(18층) 거래된 바 있다.
다른 타입인 84.83㎡는 지난해 8월 20층이 22억원에 팔렸다.
2007년 8월 준공된 이 단지는 GS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했다. 19~32층, 46개동, 전용면적 59~149㎡, 총 369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과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버들초등학교(공립)와 영동일 고등학교(사립)가 단지 내에 있다.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잠실지하상가 등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