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 폭증… 강남발(發) 열기, 서울 전역으로 확산
서울 아파트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2월 거래량이 벌써 5000건을 넘어섰고, 특히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 해제 이후 매수세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강남발 가격 상승세는 이제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강남발 거래 급증, 토허제 해제 효과 ‘직격탄’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15일 기준 5,138건에 달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3월 말 최종 집계 시 6,000건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규제가 해제되자마자 투자자들이 몰려와 연일 계약이 성사되고 있다”